[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회원들의 선행과 에너지 절감 노력이 전국에서 펼쳐지며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구리·남양주시회(시회장 김명환)는 지난 7일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愛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명환 시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들이 구리시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가구, 가정위탁아동가구 등 3가구를 선정해 방충망, 방범창 설치, 화장실 공사 및 창문 교체, 도배·장판 시공, 도어 교체 등 수도, 전기시설 일체에 대해 수리, 점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줬다.
김명환 시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겨울철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회원들과 함께 나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포구회(구회장 임성춘)에서는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마포구 일대 재난취약가구 보일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성춘 마포구회장과 유화철 마포구청 환경과 주무관을 비롯해 마포구회 회원들과 주위의 어려운 저소득가구 61세대의 보일러 분배기 교체, 보온재 시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도 기밀불량 내열실리콘처리 및 연도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가스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 및 수리·보수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임성춘 마포구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저소득 세대가 어렵게 생활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해주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봉사활동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도회(도회장 한종석)에서는 지난 21일 춘천시 조양동 명동거리 지하상가에서 ‘2015 보일러 안전사고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종석 도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김대성 부회장과 강원도회 임원 25명,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직원 등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춘천시 조양동 명동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책자와 스티커 등을 전달하며 안전한 보일러 사용 방법 및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에 힘썼다.
한종석 도회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안전한 보일러 사용방법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홍보해 에너지절약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