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희망찬 2016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투데이에너지는 정확한 기사와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국내 에너지분야 정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기술개발, 보급, 산업육성에 관한 폭넓은 취재와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리기후변화 총회에서 채택한 파리협정에 의해 신기후체제가 출범합니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전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곧 화석연료 시대가 저물고 재생에너지시대가 본격화 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크고 유가변동에 따른 에너지안보 측면과 경제활성화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인해 경제성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우리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경제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야 합니다.

신기후체제는 에너지다소비업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충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잡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우리 학회도 연구개발과 전략수립에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변화의 물결에 발빠르게 대응해 우리 모두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의 기회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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