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가 프랜차이즈 형태의 자영지역관리소 체제를 도입하는 등 지역관리소 시스템 개선작업에 착수한다.

극동은 기존의 세원가스관리(주)에 속한 13개 지역관리소 중 구리(법인명:그린에너지), 삼선(현암가스산업), 신내(준하이텍건설), 장안(우리가스산업), 상봉(우림에너지), 성수(성수에너지), 정릉(쓰리에프산업), 서부(경진에너지) 등 8개 지역관리소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환시켜 운영하고 있다.

극동은 이들 프랜차이즈 자영지역관리소에 사무실 운영비,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고 지역관리소 직원들의 전문화를 위한 교육까지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책임제도를 도입해 관할 지역관리소가 고객 서비스에 있어 주체가 되도록 하고 지역관리소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침업무를 올해 중으로 통합하고 책임수납제도를 연차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회사 한 관계자는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지역관리소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고객서비스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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