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27일 팔래스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 추천 동의(안), 정기주주총회 소집(안), 특정금전신탁 계약기간 연장(안), 정관일부변경의 건, (주)크리오텍 담보제공(안), 사장경영계약 경영실적 평가결과(안), 사장 경영계약서 변경(안), 2004년 경영목표 및 평가편람(안), 상임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안) 등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오정선 관리본부장, 정재현 도입판매사업본부장, 박시홍 생산본부장이 상임이사로 추천돼 이사회의 동의를 받았다.
또 가스공사가 현물출자키로 한 통영 안정산업단지내 사업부지 준공 지연으로 건설에 필요한 자금차입이 지연되고 있어 가스공사의 예금을 담보로 제공해 소요자금을 적기에 조달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현물출자시까지 24억원을 예금담보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05년까지 (주)크리오텍의 추자 및 자금조달은 산업은행 차입금 127억원, 코오롱건설 출자금 29억원, 가스공사 현물출자 24억원, 기타 차입금 19억원등 총 18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주가 안정과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특정금전신탁 기간을 당초 2000년 3월16일부터 2004년 3월 15일까지 48개월로 되어 있는 것을 2006년 3월 15일까지 2년을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