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욕심을 버리고 정직한 방법으로 경영하는 것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도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LNG·LPG 공급관로공사를 비롯 도시가스플랜트 및 사용시설 설계시공, LPG저장 및 사용시설 시공등 가스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공경험을 갖추고 있는 (주)아시아에너지(사장 박승우)는 그중에서도 가스 플랜트 관련설비 기술과 산업용 연료전환 기술은 대외적으로 자랑할 만하다.

‘함께 생각하고 해결하며 땀흘려 일해 보람찾자’라는 사훈아래 지난 1989년 9월 설립한 (주)아시아에너지는 하도급을 주지 않고 가급적 자체 기술력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다.

이는 반드시 최상의 품질시공을 통해 자신들이 시공한 공사에 대해선 평생 책임지고 싶다는 회사 경영자의 의지이기에 업계에선 나름대로 신뢰를 쌓아가는 업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업체는 경영진들 또한 엔지니어링출신인데다 도시가스 공급의 초창기 멤버나 다름없기에 기술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25억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 업체는 ▲경영의 극대화 ▲업무의 능률화 ▲시공의 정밀화 ▲인화로 조직화 등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완벽시공만을 추구해 고객 만족도를 최고로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회사내 전산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천연가스 설비분야에 좀더 관심을 기울이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아시아에너지 박승우 사장은 직원들에게 ‘늘 준비된 사람이 되자’고 강조한다.

어떠한 일에 닥쳐서야 해결해가는 사람과 늘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으며 ‘준비된 사람’만이 어떠한 일이든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20여년간을 가스업계에 종사한 박승우 사장은 다른 분야와 비교해 가스업계는 유난히 단결력 부족이 가장 아쉽게 느껴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박사장은 “가스업계 대부분이 영세하다는 것은 접어두고라도 이젠 가스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아 협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하고 그것이 이루어질 때 우리의 권리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한다.

<서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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