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경 한전KDN 사장(우 4번째)과 윤석열 신성장동력본부장(우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일본 이바라키현에 진행 중이던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구축 사업을 완공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15일 한전KDN에 따르면 상업운전이 시작된 이번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수주한 총 760억원 규모의 ‘일본 이바라키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으로 한전KDN이 향후 20년간 발전소운영 및 관리유지보수도 병행한다.

이번 메가솔라급의 태양광발전설비에는 한전KDN의 최적화된 태양광 발전소 감시·제어시스템이 적용돼 효과적인 설비관리와 발전소 운영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전력그룹사 및 국내 사업에 치중된 사업구조를 탈피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분야로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영영을 확장했다”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 추가 사업 수주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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