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다自, 전기자동차 시범운행

일본 도요다자동차는 지난 5일, 내달말부터 본사 주변에서 실시될 전기자동차(EV)의 공동이용 실험의 개요를 발표했다. 실험개요에 따르면 사내직원 약 3백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반경 25km 정도의 거리에서 1년간 공장간의 이동 및 통근 등에 자사에서 개발한 2인승 전기자동차 ‘e-com’을 실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요다자동차는 IC카드에 의한 차량의 예약관리 및 全地球測位시스템(GPS)을 활용한 운행관리 시스템 등 장래의 ITS(고도 도로교통 시스템)의 실현을 목표로 운용 노하우를 축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日, 저공해차 통행료 할인

최근 일본에서는 CO2등의 배출이 적은 저공해차를 대상으로 한 유료도로의 할인이 시작됐다. 일본 운수성은 富士急行이 신청하고 있던 靜岡縣내의 유료도로의 저공해차 할인제도를 처음으로 인가해주므로써 富士急行은 지난 10일부터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통행료를 40% 할인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요금(현행 500엔)은 300엔으로, 대형화물차 요금(현행 2천엔)은 1,200엔으로 각각 인하. 운수성은 이와 같은 할인제도의 도입을 민간사업자에게 촉구, 저공해차를 계속해서 보급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日, 음식물 찌꺼기 발전에 이용

일본의 鹿島는 최근 음식물 찌꺼기를 소각하지 않고 發電에 이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음식물 찌꺼기는 적절하게 소각하지 않으면 유해한 다이옥신의 발생원이 되지만 이번 신기술을 이용하면 유해물질의 발생이 전혀 없다는게 鹿島의 입장이다.

음식물 찌꺼기 발전기를 활용하면 1톤 가량의 음식물 찌꺼기로부터 5백80kW時의 전기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평균적인 가정의 2개월분 발전사용량에 해당. 鹿島는 발전 코스트가 상용전력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대량의 음식물 찌꺼기가 발생하는 호텔 등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日, 기기관련 CD-ROM판매 개시

일본의 大阪가스는 최근 가스기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재를 설계할 경우의 평가지침을 수록한 CD-ROM의 버전업판을 상품화해 가스기기·부품 메이커뿐만 아니라 금형 및 기계 등 플라스틱을 취급하는 각 메이커에 판매를 개시했다. 大阪가스의 이번 상품은 가스기기의 사용환경에 대응한 최적의 플라스틱 선정에서부터 각종 시험에 의한 평가 등 풍부한 데이터를 수록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기기 메이커는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日, 소형 경량 신발전시스템 개발

일본 혼다기연공업은 소형 경량의 차세대형 발전기 ‘EX6’을 개발, 전국에 있는 동사 범용상품 취급점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금번 신발전 시스템을 엔진부에 설치함으로써 종래의 동형발전기에 비해 중량을 약 2분의 1로 줄인 것이 특징. ‘EX6’은 동사가 새로이 개발한 발전 시스템 ‘高速多極 올터네이터’를 엔진부에 채용, 종래에 탑재되고 있던 플라이 호일을 생략함으로써 소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안정된 전력의 공급을 실현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중방음 경량프레임 구조를 도입했다.


日 日揮· 美 KBR 제휴

일본 日揮는 지난 7일 미국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KBR(휴스톤)과 천연가스 플랜트 분야에서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79년부터 총 7건의 천연가스 플랜트를 공동으로 수주해 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정보의 상호교환 등도 실시해 관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금번에 제휴한 분야는 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및 LNG 저장시설, 천연가스 생산 플랜트, 천연가스 처리 플랜트의 분야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당분간 나이지리아 및 말레이시아, 호주, 카타르 등에서의 약 20건의 천연가스 프로젝트에 관해 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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