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 8개월간 공석이었던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이청룡 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이 낙점돼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청룡 신임 이사장은 “전직원이 힘을 모아 공단 앞에 놓인 변화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가자”라며 “투명경영, 가치경영, 열린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강원 원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2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상무와 부대표를 지냈으며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삼양식품 사장, 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