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올해를 ‘실천하는 EHSQ, 변화하는 KOGAS’를 EHSQ(Environment, Health, Safety & Quality)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적극적인 안전ㆍ보건ㆍ환경ㆍ품질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오상경 가스공사 안전보좌역은 “기업의 존립과 국가경쟁력을 제고시켜 주는 초석임을 인식해 깨끗한 에너지인 천연가스의 공급 및 국민복리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경영진의 적극적 참석
특히 계절별 취약시기인 해빙기, 우기, 동절기 점검 등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설운영본부 보좌역(3명)들이 사업소를 방문해 EHSQ 점검의 날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 행사를 독려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
국내외 대형 화재사고 이후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LNG 누출이나 가스화재 사고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생산기지내 총 3,000평 규모의 훈련시설에 배관화재 및 LNG POOL 화재훈련 체험관 등이 들어설 가스화재훈련센타를 설치ㆍ운영(9월말 준공예정)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안전품질환경팀의 배영태 팀장은 “본사에서는 불시에 가상사고 메시지를 부여해 준비단계인 백색비상, 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청색비상, 전사 대책이 필요한 적색비상 등으로 구분, 각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각 사업소마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포함해 연간 3회 이상(총 33회)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 및 파트너십 강화
오상경 안전보좌역은 “전 직원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소 현장활동 강화
서울지사(1월2일)와 경북지사(1월4일)는 무재해 10배 목표 달성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인천생산기지(1월4일)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하는 등 사업소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각 사업소에서 EHSQ 현장정착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현장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환경경영체제의 도약
이 덕분에 지난 2004년에는 사회환경부문 세계적 평가회사인 Innovest사의 종합에너지(Integrated Oil & Gas) 환경부분 평가에서 ‘A’ 등급을 차지했다.
공사는 현재의 환경경영체제의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 환경경영 선언문’을 환경부와 공동으로 채택하고 환경관리체제의 선진화를 통한 환경오염물 배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날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비한 선수 환경경영의 차원에서 수도권대기 특별법, 기후변화협약에 준비하고 있다.
이같이 가스공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기업 및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보장으로 기업가치를 한단계 상향시키고 더 나아가 기업성장을 이끌어내 주주이익을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더욱더 경주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7년 안전관리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1997년 및 2002년 안전관리활동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2회에 걸쳐 수여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실천하는 EHSQ, 변화하는 KOGAS’를 새로운 EHSQ 캐치프레이즈로 선포한 한국가스공사의 완벽한 안전ㆍ보건ㆍ환경ㆍ품질경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