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신입사원에 대한 합숙교육을 전면 취소했다.
한 언론매체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가 신입사원들에 대한 합숙교육을 강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는 안전한 신입직원 교육을 최우선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대비해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모두 준비해왔으며 지난 21일 기준 대구·경북권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수도권 3단계, 지방 2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이 예상됨에 따라 가스공사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기로 최종결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