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14개 지역 35개 사회복지기관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세트를 직접 구매해 도시의 취약계층을 도와 지원의 연쇄효과를 고려했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 어린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지원대상을 선정해 실시됐다.

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는 “천연가스 설비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안전 시설 점검 교체 등 에너지 안전 활동을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 지원이 어려워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 추진방향을 ‘코로나 이후 더불어 따뜻한 세상 만들기’로 정하고 마스크 및 방역물품 지원, 취약계층 비대면 학습을 위한 태블릿 PC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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