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석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좌)이 가스안전기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석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좌)이 가스안전기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는 12일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과 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고령자 등 어르신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 보급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가스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엄석화 본부장은 “고령자 가구의 경우 타이머 콕을 설치해 두면 가스레인지 사용 중 일정 시간 경과 시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기 때문에 가스렌지 과열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가스안전기기 나눔 활동이 고령자 가구 등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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