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전세계 탑티어 모듈 제조사인 진코솔라가 상하이에서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유엔, 뉴욕시가 연합해 개최하는 2020년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후정상회의인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에서 오는 21일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코솔라는 RE100멤버십 포럼에 참석해 모든 RE100멤버십 회사와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전력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중심을 뒀다고 강조했다. RE100은 전 세계 가장 영향력이 있는 회사들을 모아 100% 재생에너지사용을 보장하는 캠페인이다. 진코솔라는 세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태양에너지회사가 됐다. 진코솔라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의 적극적인 선두자로서 저탄소적으로 전환 및 추진에 힘써 왔고 RE100에 가입한 것은 이 야심만만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을 상징한다.

지금까지 전세계 254개 선도업체가 100% 재생에너지를 쓰겠다고 공동으로 약속했다. 이 멤버십 업체는 매년의 전력수요가 240TWh를 초과해 인도네시아 국가 총 전력수요와 맞먹는다. RE100의 멤버들은 한 중요 경제체의 전력수요를 대표해 시장 및 정부에게 매우 강력하고 중요한 신호가 되기도 한다. 전력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상업적 의미가 있으며 상업도 재생전력의 지지를 필요하다는 뜻이다.

Sam Kimmins RE100 프로젝트 글로벌 담당자는 “진코솔라가 RE100에 가입하게 돼 매우 기쁘며 재생에너지의 사용에 대한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태양광에너지 제조업체로서 재생 전력을 사용해 재생 전력 설비를 생산하는 것은 기묘한 순환 이야기라 순환 경제 발전의 절묘한 사례며 진코솔라는 아시아 동업자와 타사에 좋은 모범을 세워줬다”고 말했다.

첸 진코솔라 글로벌 부회장은 “100%의 재생에너지사용을 약속함으로 RE100에 가입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문제일 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현명한 투자 선택”이라며 “상업향선, 경제향선, 발전향선, RE100은 더욱 많은 기업의 새로운 발전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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