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장애인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6일부터 약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전공, 학교명, 나이, 성별, 출신지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행정업무 보조 및 지원)으로 총 2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자격요건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이다.

공단은 채용된 청년인턴을 12월부터 2달간 본사에 배치해 해양환경분야의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6일부터 21일까지 15일 동안 전자메일(insa@koem.or.kr)로 접수가 가능하며 근무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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