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코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에코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11일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이 방문해 발전소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활동은 안전우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전파하고 영동 2호기 연료전환공사 후 변화된 현장에 대해 유해위험요소와 개선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우드펠릿 하역현장 및 이송중 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지휘자 및 신호수 배치, 안전작업구역 설정 및 중장비 작업계획 이행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우드펠릿 이송설비의 지하구간에 대한 CCTV 보강, 목재분진 누적방지를 위한 설비개선 및 분진발생구역의 작업환경측정 철저 등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관리와 밀폐공간 안전관리 프로그램의 철저한 이행 등을 당부했다.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00MW급 영동 2호기의 연료를 석탄에서 우드펠릿으로 변경하는 설비전환공사를 지난 9월 준공, 지난 2017년 연료전환을 완료한 125MW급 영동 1호기와 함께 325MW의 국내 최대 설비용량의 우드펠릿 발전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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