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9일 발표된 정부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했다. 

석탄공사는 내부청렴도 8.55(1등급), 외부청렴도 9.22점(2등급)을 기록하며 9.06점으로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공공기관(Ⅲ유형) 중 유일한 1등급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반부패 청렴 시책의 강력한 추진과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피드백의 결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 9월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국민권익위원장 주재의 전국 감사관 회의를 통해 발표한 바 있으며 온라인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강의, 고객만족 설문조사 등을 폭넓게 추진하고 상임감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부패 유발 요인 차단 노력과 청렴문화 확산·업무청렴도 향상·내부 조직문화의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부패행위 무발생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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