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좌)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좌)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체엑스포(IEVE)와 (사)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 협력을 강화한다.

IEVE와 GEAN, KAIDA는 9일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3개 법인·단체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안전 교육, 신기술 보급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대표)은 “포스트 팬데믹과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라며 “국제전기체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과 한국 수입차 업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라며 “KAIDA와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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