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본사 및 13개 소속기관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경영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계획의 수립·실행·검토·개선에 이르는 전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지 검증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 및 도급사업 수급자 등의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과 안전보건관리규정을 관계법령에 부합하도록 개정하고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관리체계를 정비해 왔다.

또한 본사 및 13개 소속기관에 대해 근무환경 전반에 걸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했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 정비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업재해와 각종 위험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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