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문화센터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부문화센터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본부가 지원하고 울진군이 건립한 울진군 북면 ‘흥부문화센터·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이 11일 흥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흥부문화센터는 한울본부가 위치한 북면에 지역주민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여건을 향상시키고자 한울본부가 지원한 사업자지원사업비 7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99억원을 투입해 세워졌다. 

이 시설에는 키즈카페·체력단련실·도서관·강의장 등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육아·건강·교육 등 종합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나어린이집은 주민 육아부담 경감과 동시에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사업자지원사업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8억7,5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이로써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수요를 충족하고 품질 높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수 본부장은 “흥부문화센터와 어린이집 건립이 지역 문화·복지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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