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정찬수)는 풍력발전 금융 및 신재생에너지 간헐성을 주제로 22일 오후 2시 ‘풍력발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한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10분까지 진행된다. 각 강연은 전문가 발표(20분)와 질의응답(10분) 순이다. 풍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유튜브 채널 ‘한국풍력산업협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질의는 협회 유튜브 채팅창에서 받는다.

강연 발표는 △발전사업허가기준 풍황계측기 관련 개정사항(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발전 금융 리스크와 해소방안(KDB 산업은행) △SMP 및 REC 전망(란타우그룹) △풍력발전 중심 주민 참여펀딩 사례(루트에너지) △제주 재생에너지 간헐성 현황과 중계사업을 통한 보완방안(VPP랩)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을 위한 출력예측 솔루션(에코브레인) 순이다. 강연 자료는 ‘한국풍력산업협회 홈페이지(http://www.kwei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풍력산업협회 사무국의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가가 공식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강조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시행하면서 풍력발전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였다”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협회는 SMP·REC 하락과 같은 금융 리스크와 출력제어 등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 등 업계의 시급한 현안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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