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가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멘토링 중이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가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멘토링 중이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산학협력 연구성과 경진대회인 ‘2020 엑스코어(X-Corps) 페스티벌’에서 인피니티에너지(주)(대표 김성일)가 멘토링한 성균관대학교의 ‘CUPLUS’팀(지도교수 유재천, 팀장 고정욱, 팀원 함동휘, 배동훈, 권정은, 이새영, 정아름)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CUPLUS를 비롯한 73개팀이 참가해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인피니티에너지(주)가 멘토링한 성균관대학교의 ‘CUPLUS’팀은 760여팀 중 각 대학 사업단에서 선정된 73개팀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인 금상과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빛났다.

‘CUPLUS’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마크 인식을 통한 자동분류시스템 개발’로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문제의 원인이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하단의 재활용 마크를 Object Detection으로 인식해 플라스틱 재질을 자동 판단·분류하는 기계를 제작했고 재활용 마크의 인식율을 높였다.

담당 멘토링 산업체인 인피니티에너지의 김성일 대표는 8개월여간의 밀접한 멘토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순환경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이끌어 냈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체가 지원함으로서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고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창의적인 실전 문제해결과 이공계 역량 강화를 도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에너지는 2017~2020년 4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대여사업자, 2018~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참여기업, 2019~2020년 융·복합지원사업 및 2019~2020년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 등 정부의 공공분야 다수의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며 더불어 꾸준한 친환경에너지 연구개발을 통해 태양광 스마트벤치, 스마트 접속함 등의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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