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E등급’을 받은 전통시장인 달서시장내 32개 부적합시설을 개선한 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E등급’을 받은 전통시장인 달서시장내 32개 부적합시설을 개선한 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는 18일 ‘E등급’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개선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 소재 달서시장 안전점검 결과 ‘E등급’을 받음에 따라 가스사고 발생시 인근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고 주거 밀집지역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 확보는 물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달서시장 내 부적합시설 32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엄석화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고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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