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우 광물공사 경영지원처장(좌 2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장우 광물공사 경영지원처장(좌 2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남윤환 사장직무대행)는 24일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전기장판, 침구세트 등 방한용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후원품은 전 직원이 ‘1인1백(kwh) 에너지 줄이기’ 운동을 벌여 절약한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광물공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컴퓨터 및 사무기기 대기전력 저감, 엘리베이터 제한적 사용 등을 전사적으로 시행했다.

정장우 광물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에너지 비용이 부담돼 건강을 위협받는 소외계층이 적지 않다”라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가 직접 에너지를 절약해 마련한 기금으로 후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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