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의 전시장에서 LG전자 직원이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전시장에서 LG전자 직원이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 스타일러의 해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 스타일러는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판매되는 등 해외 판매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도 줄여준다. 바지 관리기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LG 스타일러는 美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곽도영 H&A해외영업그룹장은 “차별화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앞세워 해외 고객들도 LG 스타일러의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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