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환경안전분야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원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는 최초로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사회기반체계 안전분야 중 환경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등) 맞춤형 해양환경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교육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해양환경 안전과 관련해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2011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2만명 이상의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및 해양오염예방·방제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도에는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