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노사가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노사가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이해 노사공동으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약 1,1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본사를 비롯한 14개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산가공품을 구매해 ‘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성금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9년째 임직원의 자발적 정기기부로 이뤄진 노사공동 사회공헌모금인 ‘사랑海 천사기금’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에 힘써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표창, 대한적십자사 유공 포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도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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