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고고챌린지 참여를 인증하고 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고고챌린지 참여를 인증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SNS를 통해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우현 사장은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Go), 에코백을 사용하고(Go)’ 라는 메시지를 공사 SNS에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황우현 사장은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국제전기차엑스포위원회 이사장 △행원리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공사는 부서별 △친환경 경영 계획 수립 △에너지 지킴이 지정 등을 통해 지난해에 기준연도대비 온실가스 30.5%를 감축했다. 또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기후변화 적응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별 기후적응 과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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