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경영진 안전점검반이 4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경영진 안전점검반이 4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21년도 안전점검 수행계획에 따라 2일부터 5일까지를 ‘전사 안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생산시설은 물론 사무실,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전 직원의 참여로 이뤄지며 협력사 및 건설현장 시공사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4일에는 정상봉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안전점검반을 중심으로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경영진 합동 안전점검반은 재변환 및 소결체 제조 등의 공정이 진행되는 핵연료2동 현장을 방문해 각종 유해위험요소를 비롯해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지시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전 직원의 안전 습관화를 위해 매월 4일을 전사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위험원인을 해소하고 재해를 방지해 고품질의 원자력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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