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좌 2번째)가 백신 보관설비의 전기시설 안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좌 2번째)가 백신 보관설비의 전기시설 안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공급과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 접종·보관시설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중걸 상임감사는 10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백신 접종·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전기설비 문제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각종 사고의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컨설팅 등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함 감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게 보관돼 의료진들이 마음 놓고 접종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 6일부터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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