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황갑용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사진 좌부터)이 LPG배관망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황갑용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사진 좌부터)이 LPG배관망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동안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이면서 지진피해 농어촌마을인 흥해읍과 인근지역에 LPG배관망지역에 LPG배관망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황갑용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도심과 농어촌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에너지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 농어촌 마을에서는 기름보일러 및 LPG용기 사용으로 도시가스에 비해 비싼 연료 비용을 부담하고 많을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LPG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사업추진에 따른 기술자문, 가스시설 시공감리‧검사 등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이 안전하게 잘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며 “배관망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포항시와 LPG배관망사업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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