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사진.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미래개발원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 ‘발명자 헬프데스크’를 운영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발명자 헬프데스크’는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갖췄으나 자금·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확대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이번 사업은 한난과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의 전문변리사가 해당 기업의 발명가와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출원 가능성을 검토 및 구체화해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을 지원한다.

특히 상담 진행과정에서 한난의 기술분야와 관련된 공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경우 지식재산권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한난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난과 공동 연구개발도 가능하다.

한난의 관계자는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확보가 중요한 만큼 동 사업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과 경쟁력확보에 일조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집단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명자 헬프데스크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 홍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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