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 전경.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 구 한국발전교육원)이 대전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4월 5일부터 교육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지난 3일 충남 태안에서 대전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시설물 종합점검, 명칭 및 법인소재지 변경, 평생교육시설 신고 등 교육 시행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교육 장소인 대전 신사옥은 건축 연면적 2만328m²(약 6,20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신사옥은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최첨단 강의실과 실습실, 가상현실(VR) 체험룸은 물론 카페테리아, 도서관, 농구장, 테니스장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편의 시설이 조성돼 기존 대비 교육생들에게 한층 더 만족도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호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원장은 “가상현실 체험룸, 비대면 원격교육 등과 같은 최첨단 교육환경 구축과 약 20년간 쌓아온 교육운영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대전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오는 4월 말에 예정인 개원식에 지역사회 및 발전사 주요 귀빈이 방문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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