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위기를 극복할수 있다
우리도 위기를 극복할수 있다
  • 투데이에너지
  • 승인 2021.0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연재-바이든시대 탄소중립의 사각지대, 과학자의 제언10]
순환경제 미래, ‘공공인프라 선진화’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장

[투데이에너지] 탄소중립의 여러 사각지대를 살펴봤다. 탄소중립이라는 이슈는 정치처럼 있다가도 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보다 다음 세대들이 잘 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계적 공통 약속이다. 그러한 면에서 전기자동차와 수소에너지만큼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순환경제를 위한 실천이 교육의 담을 넘어 그안에서 다음 세대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공적 기반을 갖춰야한다. 

이제 현실을 진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지난 20년간 OECD 국가 중 탄소배출량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이는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하는 사실이고 그것도 평균 2%씩 증가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비율에 대한 부분도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에서 또 어떠한 부분을 개선해야 할까? 탄소중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순환경제의 미래는 ‘공공인프라의 선진화’다. 

이제 향후 산업은 Open Inovation이 성공의 길이고 탄소중립 사회의 필수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는 공존의 관계가 기본이 된 신산업이 지자체를 중심으로한 특화된 공공성 기업, 특히 MPR(Marketing Public Relations)이 핵심이다. 

MPR은 이미 순환경제의 새로운 공공성이라는 부분에 사회공헌적 목적과 함께 새로운 기업의 이익을 공존할 수 있는 신산업이라할 수 있겠다. 

새로운 사회공헌인 MPR은 그 자체가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글로벌화를 이끌어 줄 매우 중요한 새로운 순환경제 비즈니스이고 바로 이것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신산업 신기후체제의 중요함 위기 탈출 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 

공익연계 MPR은 기업이 자선활동을 사회 문제와 연결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기업의 생존자체를 보장 받는다. 대다수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이 같다면 공익과 관련된 브랜드나 구입처를 선택할 의향이 있기 때문이다. 

공익연계 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은 기본적으로 사회 공헌 MPR와 궤를 같이하지만 사회 문제 해결에 더 초점을 두면서 지역 사회 관계 전략, 사회 마케팅,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등을 함께 아우르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러한 MPR사례는 1930년대 대공황 때 켈로그(Kelloggs)가 극빈자에게 시리얼을 무료로 배급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1960년대 말부터 맥도날드는 근위축증 환자를 위한 전국 텔레톤(telethon)을 후원하고 어린이 근위축증 환자를 위해서는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수천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미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이러한 공익 연계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새로운 순환경제에 신산업은 공공연계된 신산업으로 활성화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모든 대기업은 공익의 사회적책임을 바로 지역 소외 계층의 어려움에 단순지원이 아니 새로운 사회의 혁신 변화를 위한 상생의 주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농업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다. 식량과 물자원이라는 각도로 새로운 농업의 축을 살펴봐야 한다.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개발 중 많은 부분이 이와 관련있는 항목이 많다. 

실제로 전세계 스마트농업 규모는 2020년 138억달러에서 연평균 9.8% 성장해 2025년에는 2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글로벌IT 농업기업도 디지털 농업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예전의 대량생산의 개념에서 디지털 농업은 기존의 정밀농업이나 스마트농업보다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활동 전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유통데이터와 소비데이터가 농업데이터 플랫폼으로 수집되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중국의 농업동향도 살펴 보아야 하는 사항이다. 중국이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의 삼농문제 즉 농촌, 농업, 농민은 중국의 커다란 숙제다. 

중국은 세계 제 1국의 농업대국이다. 쌀을 비롯한 식량 생산은 물론 야채와 과일 생산이 세계에서 으뜸이다. 

하지만 농업과 관련된 농촌 수도 보급률은 70%에 그쳐 농민 30%는 여전히 우물물을 마시고 있고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으로 아프리카까지 개발하면서 그곳에서 가지고 오는 신선한 야채와 물을 자국민에 공급하는 것을 보면 향후 탄소중립의 기본은 건강한 식량 그리고 빈곤에 대한 해결 등이 될것이다. 

결국 양질의 농업에 대한 신산업의 접근 또한 매우 중효한 요인이 된다.

농경지와 풍부한 물자원에서부터 문명이 발달된 것을 살펴 본다면 새로운 탄소중립의 새로운 세계 또한 이러한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진국들의 공공 비지니스인 순환경제에 대한 체계적 개념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장 중요한 빈곤 퇴치를 위한 궁극적 아젠다는 식량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식량의 안보 또한 농업의 미래인 것을 볼 때 새로운 디지털시대 농업은 탄소중립세대에 위기를 탈출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가 될수 있을 것이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성공의 결과를 줄 수 있는 명분일 수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명분과 우리나라의 탄소증가율 1위라는 치욕적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현실과 바로 눈앞에 있는 기회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