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8일 태양광 전문기업 ‘한화큐셀’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현장 연구자들을 격려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1일 수립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10대 핵심기술분야의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 현장 의견수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태양광분야의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효율 태양광 셀 개발현장의 연구·생산인력에 대한 격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업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용홍택 차관은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효율과 내구성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민관이 협력해 기술혁신을 역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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