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이 구축한 스마트워크 시스템 화면.
석유관리원이 구축한 스마트워크 시스템 화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직원들이 사무실뿐만 아니라 국내외 출장, 재택 등 원격지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석유관리원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외부에서 내부 업무망 접속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재택근무 환경 조성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국가정보원의 원격통합매뉴얼에 따라 가상사설망(VPN)과 가상데스크탑(VDI) 기술을 활용해 원격근무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달 13일부터 4월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사용자 의견수렴 및 시스템 오류 등을 수정‧보완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업무 및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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