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2018년부터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으로 공공데이터 운영에 대한 전반을 파악하고 정책개선 등을 평가해 전 영역의 평균점수별 우수,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공단은 해양환경분야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비정형(사진, 영상 등) 데이터 발굴 등 개방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해양환경 관련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 관리수준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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