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이맥스파워
[강소기업] 이맥스파워
  • 송명규 기자
  • 승인 2021.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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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기업서 에너지기업 변화 ‘집중’
BIPV 등 각종 사업 본격화
이맥스파워가 준공한 태양광발전설비.
이맥스파워가 준공한 태양광발전설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ESS(에너지저장장치)는 중요하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 높아 우수한 품질의 전력을 확보하고 남는 에너지를 피크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야 진정한 에너지전환이 된다는 의미다.

반면 국가 정책 방향에 따라 급성장 중이던 ESS 시장이 최근까지 이어진 태양광 연계 설비의 화재사고로 인해 움츠려들면서 글로벌 경쟁에서도 밀리는 상황이다. 특히 우위에 있는 배터리 생산 기술의 활용과 계통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 ESS 산업도 성장세가 꺾이고 급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런 시장 상황속에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ESS 시장에 참여했던 수많은 ESS기업들이 매출 급락에 따른 인력 감축, 사업 축소 등의 아픔을 겪고 있다.

이맥스파워 역시 ESS사업을 하면서 안정성이 확보한 ‘올인원 ESS’를 비롯해 ‘스트링방식의 ESS’ 및 ‘한전 변압기 교체용 이동형 ESS’ 등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급락과 인력 감축의 과정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삼성SDI에서 ESS영업총괄을 담당했고 오래기간 사업기획의 노하우를 경험했던 배성용 대표는 2020년 하반기부터 이맥스파워의 체질 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해왔다.

우선 ESS 사업 중에서 미래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유지하되 기존 추진했던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하고 관련 조직도 정비했다. 회사 조직 내 신규사업 기획팀을 신설하고 기존 태양광 사업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영업조직도 민수·관수 전담팀으로 변경해 전문분야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특히 신규사업은 최근 관심과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화성에 새로운 공장을 확보, 모듈생산 라인을 상반기 중에 구축할 예정이며 관련기업들과 협력해서 국내 BIPV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말 완료된 국책과제(2017~2020년)의 결실로 확보하게 된 태양광과 태양열이 결합된 하이 브리드 제품은 올해 말까지 국내 최초로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제품은 ‘PVT(Photo Voltaic Thermal)’로 명명돼 지난해 LH공사로부터 ‘공공주택 에너지공모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고 관련 기술 중에서 가장 우수한 효율과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PVT제품은 향후 주요 관공서, 호텔, 리조트 및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설치돼 전기에너지(태양광)와 온수 (태양열)를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제로빌딩 구축에 선봉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맥스파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K-RE100 관련 분야에서도 폭넓은 영업망을 기반으로 국내 RE100전문 컨설팅기업과 협력으로 태양광 시공분야를 제안 중이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염해부지, 산업단지·공장 지붕대상 태양광 개발 및 시공사업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매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중소규모 태양광제안사 업은 경쟁 기업 중 가장 높은 낙찰율을 자랑하고 최근 태양광용 접속반 KS규격 취득으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조달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ESS시장의 급변에 따른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맥스 파워는 사업 다각화 및 미래를 대비한 기술력 사전 확보를 통해 진정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점프-업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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