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녹색 미래 주간’ 및 30일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여한다.

지난 2018년 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인 덴마크는 주한대사관과 왕실을 포함,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총 11개 P4G 공식 행사와 8개 부대 행사에 참가 할 예정이다.

우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P4G 기본 세션에는 외교부를 포함해 5개 덴마크 부처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에너지 세션(댄 요르겐슨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순환 경제 세션(레아 베르멜린 환경부 장관) △도시 세션(플레밍 묄러 모르텐센 개발 및 노르딕 협력부 장관)에는 장관급 등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녹색 미래 주간에 열리는 공식 행사에는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오르후스시, 덴마크 에너지청, 덴마크 해운 연합 및 세계 해양 포럼 등이 공공 부문에서 참여한다. 

공식 행사 외에도 덴마크 측이 준비한 P4G 부대 행사도 개최된다.

주한덴마크대사관측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대해 국제사회의 녹색 전환 어젠다를 더 발전시키는 주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런 중요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한국에 박수를 보내며 한국이 국제사회의 기후 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목소리를 내는 국가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덴마크가 참가하는 P4G 공식 및 부대 행사 정보는 주한덴마크대사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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