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어린 환우들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어린 환우들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7일 제주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도내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로 쓰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생명나눔’이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도내 소아 중증질환 아동 3명에게 치료비를 지급하게 됐다. 

이 후원금은 백혈병 등의 소아 중증질환을 앓는 아동 중에서도 특히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 수급 가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생명나눔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후원금이 아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돼 빠른 쾌유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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