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E1과 GS칼텍스에서도 6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E1(대표 구자용, 구동휘, 천정식)은 LPG가격을 먼저 결정한 SK가스에 이어 LPG가격을 kg당 4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내 LPG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社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되고 있다.

즉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매월 국내 공급가격이 변동 결정된다는 얘기다.

kg당 40원의 6월 국내LPG가격 인하 결정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주요 거래처에서는 가정 및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프로판의 경우 지난 4월 kg당 1,006.80원이던 것이 5월까지 같은 가격으로 유지되다 6월에는 966.80원으로 인하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산업체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프로판은 kg당 1,013.40원이던 것이 973.40원으로, 택시 등 LPG차량용으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kg당 1,398.96원이던 것이 1,358.96원/kg(793.63원/ℓ)으로 각각 인하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E1에 이어 GS칼텍스(대표 허세홍)도 6월 국내LPG가격을 인하했다.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kg당 1,007.40원이던 것이 966.4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종전 1,010.00원에서 969.00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1,399.00원에서 1,358.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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