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반도체 대란, LPG차 생산에도 불똥
[기자수첩] 반도체 대란, LPG차 생산에도 불똥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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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조대인 기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반도체 부족에 따른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LPG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수소 및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통해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하는 영향 탓도 있지만 반도체 대란에 LPG 신차 출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LPG자동차 충전소에 가장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택시용 LPG차에 대한 구매 발주를 넣어도 이를 제때 납품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사업용 LPG차량 숫자는 비사업용에 비해 적지만 LPG자동차 충전소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분야다.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택시용 LPG차를 별도 차종으로 그동안 생산하는 시스템이었지만 이제는 택시용 LPG차종을 따라 구분하지 않을뿐더러 생산도 꺼리는 분위기로 전해지고 있다.

주행거리가 길고 부품 수명 또는 고장시 제기될 부정적 여론이 달갑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탈탄소 정책이 전세계적인 트렌드라고 하더라도 LPG차도 이에 대한 기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도 전기와 수소차 시대를 앞당기게 되고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가야 되겠지만 LPG산업 전체에 미치는 파장과 영향을 고려해 LPG차 생산 및 보급에도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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