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가스안전공사와 판매업계 지도부가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LPG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13일 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장석웅 기술안전이사를 비롯해 판매업계 김창기 회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안전공사는 LPG사고 현황분석, LPG안전공급계약제 발전방향, 가스안전기기 보급지원사업, 가스운반전용차량 불법주차위반 현황, 액법시행령및규칙 주요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을 했다.

판매업계는 업계 현안사항 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공급계약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주도로 진행되는 배송센터 사업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배송센터 지역의 신규허가 억제와 허가구역내 판매 보장, 시행주체가 판매업계일 것, 충전 및 판매업계의 지분참여를 통한 출자를 할 때 판매업계 지분비율이 50%이상 등이 관철될 때 배송센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판매협회 중앙회에 검사기관 설립을 요구했으나 안전공사는 법정검사를 자율화할 수 없느나 점차 그런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수시검사 폐지요구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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