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4일 ‘EV 기술이슈와 전·후방 신비즈니스 모델 및 밸류체인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로 자동차 산업계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전기차 전환이 해마다 가속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및 부품 제조 이외에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터리 서비스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효과적으로 배터리 품질 관리를 할 수 있고 기업들은 배터리 서비스를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 동력으로 삼을 수 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늘고 연관 생태계에 참여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를 둘러싼 이용자들의 새로운 삶과 콘텐츠를 예상하고 이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 사업인 충전기 설치, 유지·관리, 운영 및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 등 전기차 전·후방 사업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EV기술이슈와 비즈니스 모델을 다루는 14일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과 생태계 조성 현황과 전망 △EV 배터리와 관련된 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비즈니스 모델 및 실증사례 △EV 충전기 유지·보수·관리에 있어서 고려사항과 솔루션 개발사례 및 경제성 분석 △EV 충전시스템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사례 △EV 충전기 설치에 있어서 설비, 제품 선별 노하우 및 경제성 분석 △최근 EV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관련 제반 정보 △EV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사업 다각화 방안 △주유＋충전(전기차ㆍ수소차)＋발전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와 전망 및 관련 시장 및 업계 동향을 살펴보고 아울러 연계사업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으로 급속히 개편되는 시기를 맞아 전기차 전·후방 신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kiei.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