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우리 정부가 5대 과학기술 강대국 진입을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분야로 배터리를 선정한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14일에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및 장비 현재와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요시장 확대 강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핵심소재로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소재인 양극재 기술 고도화, 충전시간을 줄여주는 소재인 음극재 성능강화, 전해질 및 분리막은 고전압, 고온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고체 개발과 코팅강화 등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연구개발 현황과 시장분석 △니켈 함량 80% 이상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세라믹 코팅 분리막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급속충전 그리고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나트륨이온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전극·극판 장비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그래핀, CNT 복합체 양극을 활용한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등이며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오후 5시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는 하이니켈 및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첨가 비중을 확대하는 음극재 및 전해질, 분리막의 연구기술개발 강화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술개발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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