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연료전지 미래기술’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연료전지 미래기술’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21일 대전 소재 호텔 ICC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연료전지 미래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연료전지 포럼은 에너지연의 연료전지 연구 40주년 기념과 연계해서 국내외 연료전지 기술 개발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료전지 미래기술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국의 수소-연료전지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기술의 개발 방향,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와 건물, 발전 분야의 산업계 연구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내 연료전지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 방안과 향후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에너지연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연구를 시작해 2020년 7월 국내 최초, 유일의 연료전지분야 국가연구실(N-LAB)로 지정됐다. 연료전지용 소재, 부품 분야의 원천기술과 스택 및 시스템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료전지 기술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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