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1층 제3전시홀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해양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인천항과 IPA 소개를 통한 해양‧항만‧물류 분야 직업탐색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AED) 사용 안전교육 및 실습 △구명조끼·구명부환·구명줄 등 인명구조 장비 전시 및 사용법 설명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 항만연계형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미래 전략 산업 기업, 글로벌 및 국내 대학 등 체험 및 상담 부스 운영 △주한 외국대사관(중국, 인도, 몽골) 초청 문화 공연 △외교·통상·환경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청소년 국제 온라인 학술 포럼 등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인천항 보유 자원을 활용한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재 양성과 인천형 해양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인천형 바다학교 활성화와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양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진로체험교육을 실시‧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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