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장(좌 1번째)이 서울지역 에너지분야 4개 공공기관이 공동실천 선언문 서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장(좌 1번째)이 서울지역 에너지분야 4개 공공기관이 공동실천 선언문 서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서울지역 에너지분야 공공기관과 반부패·청렴 공동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공사는 25일 양천구 소재 본사(1층 대강당)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2022년 서울지역 에너지 공공기관 협의체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실천 선언식에는 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 처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주택도시공사 기전사업처 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 서약은 2020년 9월 서울지역 에너지분야 4개 공공기관이 공공기관 반부패·청렴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체결한 서울지역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업무협력의 후속 조치로써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협의체 활동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윤리․인권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활동,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4개 기관의 공동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4개 기관은 공동실천 선언문 서약에 이어 올해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 공유하고 향후 공동실천 후속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날 공유한 기관별 우수사례는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슬로건 캠페인(서울에너지공사) △전북지역 청렴누리문화제 개최(전기안전공사) △메타버스·애플리케이션 이용 대국민 청렴문화 홍보(에너지공단) △시설물유지보수공사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주택도시공사) 등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청렴활동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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