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제5기 시민참관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고리 5·6호기 제5기 시민참관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6일 제2발전소 강당에서‘신고리 5·6호기 제5기 시민참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은 지난 5월 온라인 사전 참관 교육을 시작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방문, 신고리 5호기 시운전 시험 등을 참관했다.

시민참관단은 이날 마지막 활동으로 고리원자력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시민참관단원들은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안전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원전 종사자 모두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하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의 공개 노력에 만족감을 표시해 주신 점은 올해 시민참관단 활동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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