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노사합동 건설추진단이 한국전력공사 동제주변환소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력거래소 노사합동 건설추진단이 한국전력공사 동제주변환소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제주본부 신사옥 건설공사’ 현장 및 우수 건설현장으로 선정된 한국전력 HVDC 건설현장을 찾아 워크숍 및 현장 안전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현장 안전지킴이’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사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부 공모로 선정된 ‘노사합동 건설추진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에 대한 인식 확대 및 개선사항 발굴 등 ‘직원참여 안전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 현장안전활동의 대상인 제주본부 신사옥은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부지면적 1만2,587m², 연면적 5,988m²,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 등급(예비인증) 1+++ 취득 등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돼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최첨단 사옥으로 건설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향후 이어지는 건설 프로젝트에서도 노사합동 건설추진단의 ‘현장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건설 안전을 확보·유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예정이다. 

건설추진단장을 맡은 장찬주 전력거래소 안전관리실장은 “신축사옥 이용자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안전 강화방침에 부응하고 안전관리 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 눈높이 맞춤형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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