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재개발원 노경합동 봉사단원들이 배화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 인재개발원 노경합동 봉사단원들이 배화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원장 유연상, 노동조합 지부위원장 유지환)는 26~27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배화학교에서 ‘노경합동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장애우 학생들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부산 배화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가을철 현장체험활동에 참가하는 학생을(총 68명) 위해 봉사활동 지원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해시에 소재한 가야테마파크와 생태체험학교참빛에서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결과 무사히 체험을 마무리했다. 

배화학교는 청각 및 지적장애 교육을 전담하는 특수학교로 한수원 인재개발원과 노동조합은 2018년부터 ‘한수원 인재개발원­배화학교 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기획해 장애아동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키우도록 노경이 합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을집 배화학교 교장은 “배화학교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진 인재개발원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현장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추억거리가 많은 봉사활동 해준 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유연상 원장은 “배화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부산 배화학교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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